▲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독립큐레이터 탁혜성, 사진작가 임안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신바람, 국악인 김효영, 가수 인순이, 팝아티스트 마리킴, (사)행복공장 대표 노지향, 지휘자 김은선 어머니(대리수상),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 김영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3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이 31일 서울컨벤션 일루미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은 여성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에 제정됐으며, 그동안 약 4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여성문화인상’의 주인공은 가수 인순이에게 돌아갔다. 인순이는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자신의 성공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성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한 기관에 시상하는 ‘여성문화예술후원상’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 창의적 활동으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자에게 돌아가는 ‘청강문화상’은 팝아티스트 마리킴, 여성문화 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에 주는 ‘문화예술특별상-을주상’은 (사)행복공장에 수여했다.

차세대 문화예술계의 주역이 될 여성문화인에게 주는 ‘신진여성문화인상’은 지휘자 김은선, 국악인 김효영,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신바람, 사진작가 임안나, 독립큐레이터 탁혜성 등 총 4명에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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