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에서 마지막 무대선보인 박재범.

2PM 박재범의 탈퇴 전 마지막 무대가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돼 팬들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5일 오후 2PM이 참여한 한류콘서트 ‘2009 인천 코리안뮤직웨이브 페스티벌’이 방영됐다. 2PM은 ‘어겐앤어겐(Again&Again)’ ‘니가 밉다’ 두 곡을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재범은 지난 5일 연습생 시절 한국을 비하했던 글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재범은 지난 8일 팀 탈퇴를 결정하고 당일 가족이 있는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이후 2PM 팬연합은 JYP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보이콧을 선언하며 재범의 탈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성명서를 제출하는 등 연합행동에 돌입했다.

음악중심에서 공개한 재범의 마지막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마음이 아프다” “재범아 돌아와라”는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