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 제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는 11월 첫 주에 지역 내 청소년시설, 유관기관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토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11월 2일에 서울광장에서 ‘2013 서울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서울시 고유의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다.

구립서초유스센터에서는 2일, ‘가마솥와 압력솥’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음식을 주제로 비교 학습과 활동, 견학체험을 통해 자기학습능력을 향상 시키고 활동의 주체가 돼 전인적인 능력을 발달시키고자 진행된다. 11월 2일과 11월 9일 2회에 걸쳐 진행이 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3486-0738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동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2일, 전공체험데이 ‘식품영양학과 전공자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전공체험데이를 통해 식품영양학과를 이해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만들어 보며 식품영양학과를 미리 체험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영양학과는 어떤 학과일까? 나의 식습관은 안전할까? 5대 영양소는 무엇일까? 영양만점 음식 만들기 등이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481-7088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2일, ‘11월 PD특강’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환경전문 다큐멘터리 감독이 들려주는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내용은 미디다큐멘터리란 무엇인가? 단편다큐 감상 및 구성, 간단한 다큐멘터리 촬영기법 등이다. 대상은 중학생~ 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070-7165-1035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는 2일, ‘엄마와 함께 일일템플라이프’를 준비했다. 도심 속 자연환경 사찰 안에서 템플스테이(템플라이프)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인성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

활동 내용은 사찰에 담긴 우리 역사 투어, 연꽃 만들기, 전통다도예절체험, 참선, 춤을 통한 명상 선무명상 등이다. 대상은 엄마와 함께 참석하는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550-3639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는 2일,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 및 근로청소년,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장소는 서울시 광장에서 진행이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직업 고민 해결 상담 및 이색 직업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898-4944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포도서관에서는 2일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저자강연회’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종의 인물과 한글의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의 저자 김슬옹 작가가 강연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3462-1986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11월 서울시가 선정한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 정보는 놀토 종합안내 홈페이지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말활동팀(02-849-017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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