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영은 기자]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광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 3000여 명의 경제인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올해대회는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대회가 한상네트워크의 기본정신이라 할 수 있는 창의, 도전, 상생, 협력의 정신으로 참가하시는 국내외 기 업인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이뤄지고 있는 이번 세계 한상대회는 국내외 기업들과 지역 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를 중점으로 열립니다.

(녹취: 홍명기 세계한상대회장)
“한상네트워크는 올해의 계기로 한층 더 내실을 다지게 될 것이며 모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소중한 만남이 참가자 여러분께서 살아온 사업에 기회가 열리고 모국에는 글로벌코리아의 위상과 영향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회 기간에는 해외기업과 광주기업 간의 사전매칭을 통해 총 3억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과 투자협약 체결이 예정돼 사상 최대 경제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워크’ 제12차 세계한상대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영상취재/편집: 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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