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논두렁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 푸드타임스코리아)

‘2013 제1회 논두렁 음악회’ 개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논바닥에서 진행되는 논두렁 음악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음식전문신문 푸드타임스코리아 백작수수쌀 주관으로 열리는 ‘논두렁 음악회’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가락골마을에서 개최된다.

노래하는 농부가수 김백근 씨의 네 번째 단독공연은 ‘Ray&peace(희망&평화)’를 타이틀로 진행되며 직접 농사를 짓는 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 씨는 “평화는 자신 스스로에게서부터 시작된다”며 “논두렁음악회가 열리는 이곳에서 작지만 인류의 평화를 생각하며 그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공연에는 김광석, 해금(김연주), 가야금(김민정), 바이올린협연(김하나, 김민지) 시낭송 (최평자) 피아노(강승혁) 드럼(이진우) 베이스(박한진) 기타(권순혁)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189번지 가락골마을에서 개최된다.

순박한 농부와 문화가 어우러질 이번 논두렁음악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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