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아발론.(사진제공: 한국토요타)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한국토요타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3 자동차 신뢰도 조사결과에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28개의 조사대상 자동차 브랜드 중 렉서스는 지난해 3위에서 2계단 상승해 1위를 기록했고, 토요타는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렉서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품질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컨슈머리포트 본지와 웹사이트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최근 1년 이내 구입한 110만여 대 차량의 문제점들을 조사해 점수를 매긴다.

부문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전기차 부문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C(아쿠아) 렉서스 ES300h가 1,2,3위를 휩쓸었다. 대형세단 부문에서는 렉서스 ES350과 신형 아발론이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 중형 세단 부문에서는 캠리가 2위를 기록했다.

럭셔리 SUV 부문에서는 렉서스 RX 350과 RX 450h가 각각 1위와 2위를, 중형 SUV에서는 4러너(4Runner), 대형 SUV는 세콰이어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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