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밍크고래의 크기 (사진제공: 뉴시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밍크고래의 크기 소식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지난 11일 전라남도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31톤급 통발어선 그물에 밍크고래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박모(61) 씨가 확인, 해경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뭍으로 올라온 남해 밍크고래는 몸길이 4.8m, 몸 둘레 2.6m, 몸무게 1.5톤으로 엄청난 위용을 자랑했다. 이 남해 밍크고래는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는 선장에게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급했다. 남해 밍크고래는 이날 수협 경매에서 2329만 원에 팔렸다.

통영 해양경찰서는 박 씨가 불법적으로 남해 밍크고래를 포획한 흔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박 씨에게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급했다.

남해 밍크고래 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밍크고래의 크기 직접 보고 싶다” “와~  밍크고래 크기가 엄청나구나” “잡은 사람 진짜 신났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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