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부산국제관광전 개막식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리본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천지

국내·외 관광인들의 축제 ‘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BITF)’이 11~1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3홀에서 열린다.

BITF는 11일 대만, 필리핀 등의 흥겨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올해 국제관광전에는 12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32개국 220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 여행정보, 관광지식 등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관광 홍보관 ▲여행 정보관 ▲지식 교류관 ▲관광상품 홍보관 ▲특별관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관광전은 관광관련 학과와 호텔, 여행업체 등에서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과 취업희망자간의 만남의 장인 ‘관광·컨벤션산업의 전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여러 국가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과 태국·중국·필리핀·터키·대만 등 참가국들의 민속공연을 통해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부산지역 대학교 관광과 학생들의 관광서비스경진대회 및 부산 관광홍보 동영상 입상작 상영,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BITF는 다양한 행사뿐 아니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부산지역의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지역여행업계와 트래블 마트를 진행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 기업간 전자상거래) 상담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09 BITF’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주)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31개국 210개 업체 410개 부스가 참여했다.

‘2008 BITF’는 참여기관·관광업체간 정보교환 및 마케팅으로 관광활성화 기여는 물론 6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관광정보획득과 관광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됐다.

이에 행사 관계측은 올해 약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1일 벡스코에서 흥겨운 리듬의 대만 민속공연으로 부산국제관광전의 개막을 알렸다. ⓒ뉴스천지

 

▲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대만의 민속공연 개막행사. ⓒ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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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관광전 개막행사에 선보인 화려하고 역동적인 필리핀의 춤과 음악. ⓒ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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