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손성환·조현지 기자] 안랩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융합보안 컨퍼런스‘안랩ISF 2013’을 개최했습니다.

‘안랩ISF 2013’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IT관리자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안 위협 동향과 패러다임변화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녹취: 김홍선 대표 | 안랩)
“(안랩ISF2013은) 단지 일반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니라 우리 보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됐으면 합니다.”

행사에서 김홍선 안랩 대표는 ‘APT의 종말(Stop APTs DEAD)’이란 주제로 지능형 사이버 공격인 APT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전통적 보안위협을 감기로 치면 지능형 지속 보안 위협인 APT는 암세포에 해당하기에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홍선 대표는 다계층 보안으로 기업에 보안 가시성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이지 않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력을 기르는 것이 ‘보안의 새로운 지평’이라고 대안을 내놨습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인 로렌스 핑그리(Lawrence Pingree)는 ‘APT 대응을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Best Practices for Mitigating Advanced Persistent Threats)’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발표 세션은 ‘규제 준수(Security Compliance)’, ‘진화하는 위협(Advanced Threats)’, ‘시큐리티 인사이트(Security Insight)’의 3개 트랙에서 총 12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날 전시는 최신 컨퍼런스의 트렌드를 도입해 보안전문가가 전시부스 내 PT존에서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안랩의 통합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이메일 및 웹보안 업체 바라쿠다, 한국EMC, 한국 IBM, 팔로알토 네트웍스 등 다수의 글로벌 보안업체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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