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왼쪽)과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협은행이 23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5년간 우량 농식품 중소·중견기업 30개 이상 육성과 소상공인·수출 중소기업 및 잠재 중견기업 금융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역신보에 300억 원 특별출연을 통한 1조 원 소상공인 대출 지원, 수출중소기업·우량중소기업·World class 300선정기업 등에 대한 2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 공급 및 미래창조펀드 민간출자자로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금 5억 원 지원, 중소기업 재직자 및 고용우수 중소기업 금융 우대, 농협 판매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농협은행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과제별 세부 이행계획 수립 등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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