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KEPCO 희망카페에서 한전 경영진, 노조간부,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및 기업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KEPCO 희망카페 1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 맨 앞줄 두 번째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이사, 세 번째 한전 백승정 경영지원 본부장. (사진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KEPCO 희망카페 1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 

한전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KEPCO 희망카페에서 한전 경영진, 노조간부,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및 기업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희망카페 1호점’을 오픈했다. 복합문화 공간(Coffee & Bakery + Culture) 희망카페 1호점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문화 이주여성 및 청소년들을 고용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대상 무료 바리스타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한전과 함께일하는재단 심사위원회는 인증 및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쳐기업 대상 공모를 통해 53개사를 모집해 최종 1개사를 선정고, 희망카페 설립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전은 사회적기업 경영개선과 취약계층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Micro Credit활용 희망무지개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직원 급여 일부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해 작년 1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한전은 11월에도 경영개선자금과 창업자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관계자는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기업 설립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해 글로벌 사회공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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