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군포·의왕지역 39개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입배정 프로그램 중 ‘근거리 측정 시트템’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지난 18일 군포·의왕지역 39개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중입배정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했다.

군포·의왕지역 중입배정은 ▲희망학교 ▲근거리 ▲전입일자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근거리 측정 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이고 청렴한 배정을 위해 학교번호 추첨은 각 학교 부장들이 직접 추첨하는 등 공정성을 기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근거리시스템은 3년 전에 도입돼 현재는 정착단계에 이르렀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학생·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원서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각 초등학교별로 접수하고, 배정 결과는 내년 1월 24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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