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적십자 바자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손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중인 임직원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의류와 화장품, 각종 생필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80여개의 부스.

이와 함께 20여 개국 외교관에서 준비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민속 예술품 등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케다 | 일본대사 부인)
“적십자 바자회를 계속 해오고 있었는데요,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나 보관했었던 것 등 모두 모아서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본과 한국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좋은 인연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기 위해 바자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듭니다.

올해로 30회째인 적십자 바자회는 지난 1981년 시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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