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이 22일부터 ‘베가 시크릿노트’에서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팬택)

“지문인식 기능 활용해 안전한 모바일결제 지원”
베가 시크릿노트·베가 LTE-A 모델부터 사용가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팬택이 지문인식기능을 이용한 휴대폰 결제서비스에 나선다. 팬택은 22일부터 ‘베가 시크릿노트’에서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베가 LTE-A’에서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문인식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바코드 결제 애플리케이션 ‘바통(BarTong)’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베가 시크릿노트’에서 바통을 실행한 후 지문인식센서가 내장된 시크릿 키에 미리 등록한 지문을 스캔하면 일회용 바코드가 생성된다. 이 바코드를 리더기에 읽히면 결제가 완료되고 결제금액은 익월 휴대폰 요금청구서에 부과되는 방식이다.

‘베가 시크릿노트’가 지원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레드망고, 반디앤루니스 등 바통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바통 앱은 팬택 앱스플레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팬택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바통 협력사 다날, 크루셜텍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가 시크릿노트’에서 바통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베가 시크릿노트’를, 8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1860명에게는 바통 상품권을 증정한다.

팬택 상품기획실 이응준 상무는 “지문인식기능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안전한 휴대폰결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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