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곧 서른이 될 당신을 위한 책이다. 불안한 서른을 앞두고 있다든지, 서툰 스물아홉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든지 그 어느 쪽이라도 괜찮다. 아직 스물아홉이기에…. 

<스물아홉, 서툴지만 괜찮은>은 ‘서툴기에 청춘’이라고 말한다. 낯익은 인생 선배 11인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받는다. 단, 위로받는 데에서 그치면 안 된다. 이전보다 내 인생을 확실하게 들여다보고 고민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하기를 바라는 게 책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책은 대한민국 강연문화를 이끄는 사회적기업 마이크임팩트에서 진행한 ‘원더우먼 30’ ‘원더우먼 페스티벌’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연예 예술 언론 출판 교육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이들의 진솔한 조언으로 꾸며졌다.

스물아홉과 서른에 다시 찾아온 사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호흡을 가지런히 하고 자연광이 드는 곳에서 책장을 찬찬히 넘겨보는 것은 어떨까.

배우 한혜진, 소설가 남인숙, 생활예술가 이미영, 교육 컨설턴트 박신영, 출판인 구모니카, 이미지 설계 전문가 이종선, 아나운서 윤영미, 언론인 윤경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뷰티 큐레이터 피현정, 배우 홍석천이 자신의 스물아홉과 서른을 이야기한다.

엘도라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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