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비만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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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그랜드 美 성형외과 피부과 원장

비만에 대한 얘기는 눈만 뜨면 홍수다.

어렵게 살았던 보릿고개시절에는 정말 듣기 어려운 얘기다. 비만 상담 고객에게 가끔 농담삼아 던지는 말이 있다. “아마도 북한에 가서 몇 개월 살다 오면 간단히 해결될 것 같은데요”라고.

클리닉에 찾아오는 분들도 비만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인터넷 통해 대충은 알고 온다.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면 된다고.

알면서 병원문을 두드릴 때는 편안하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으로 상담한다. 미안하지만 최첨단 의료기술이 있을지라도 완벽하게 편안한 다이어트란 달콤한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만은 만성질환이다. 고혈압처럼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다. 몸 전체에 수많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외형적 이유보다는 건강을 생각해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비만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비만관리를 위해선 균형된 식사와 생활습관이 일차적으로 병행돼야 한다.

의지가 강하다고 갑자기 칼로리를 확 줄이면서, 짧은 시간에 무리한 감량을 하는 건 금물이다. 신체가 여기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

매스컴에서 3개월에 10kg 감량 등 운운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그 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비만은 크게 전신 비만과 부분 비만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다이어트의 기본, 적절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은 금물이다. 무리한 운동은 노화촉진과 과로로 연결된다.

둘째, 식사요법은 공복감이 적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며 영양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아침은 당도가 낮은 음식(비타민과 섬유질 많은 음식), 점심은 보통식사, 저녁은 고단백식사(일찍 식사)를 권장한다.

셋째, 체중이 줄었을 때 견디기 힘든 요요현상이나 공복감이 심할 때는 전문가의 처방을 받도록 한다. 약물은 절대 과용하지 말고 필요시 2~3일에 한 번씩 적응기만 복용한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고 자연적으로 우리 몸이 감량된 체중에 적응하게 된다.

넷째, 체중 감소 후 부분적 체형해결은 무산소 근육운동을 통해 해결하나 운동으로도 잘 해결되지 않는 부분 비만은 부위별 미니지방흡입을 통해서도 해결 가능하다.

임상경험을 통해 살펴보면 체형이 예뻐지면 자신감이 생겨 보다 적극적으로 몸매관리에 힘쓰게 된다. 비만문제가 해결된 내원자들은 성격까지도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건강이 좋아지고 젊어 보이게 되면서 패션이 바뀌고 자신감과 활력이 넘치고 우울증이 해소된다. 자연히 일에 능률이 오르고 집중력이 향상하고 성 기능 향상과 성인병 예방 등 부수적 효과까지 함께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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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 2009-09-14 23:40:11
살찌는 사람들 자세히 살펴보면 움직이는 것 너무 싫어 하는데
꾸준히 운동하면 좋은 결과있겠죠

사플링 2009-09-14 11:09:24
하루 3끼(아침, 점심, 저녁) 만 먹으면 살이 안찌지 않을까요?

간식은...살찌는 원천...야식은 뱃살나오는 원천;;
저의 신조입니다 ㅋㅋ

만물상 2009-09-12 22:33:53
일차적인 균형된 식사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게 참 힘든것 같아요..ㅠ

이근혁 2009-09-12 09:36:58
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성격이 까칠하고 욱~ 하는 것이 자기가 병을 기르던데~ 모든 병의 근원이 마음에 있는것 같습니다. 참선하세요.

현승수 2009-09-11 00:04:49
솔직히 비만인 사람들 보면 너무 답답하다. 자기 관리를 너무 못하는 인상.. 건강에도 안좋으니 식습관을 바꾸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