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커쇼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LA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10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월드시리즈 진출 꿈도 멀어지고 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10피안타 7실점하며 5회 강판됐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이번 6차전 필승을 노리고 에이스 커쇼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큰 점수차로 앞서나가고 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커쇼는 3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4실점 한 후 5회에 1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커쇼가 출루시킨 주자 2명도 홈인하면서 커쇼의 자책점은 무려 7점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에 4점을 얻은 데 이어 5회 5점을 더하면서 9-0으로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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