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G패드 8.3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의 전략 태블릿 ‘LG G패드 8.3’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LG G패드 8.3’을 17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채널 ‘베스트 바이(Best Buy)’ 온라인 몰을 통해 선보인다. 내달 3일부터는 미국 전역의 ‘베스트 바이’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 G패드 8.3’은 지난달 독일서 열린 ‘IFA2013’에서 처음 공개된 후, 지난 14일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는 ‘LG G패드 8.3’을 한국과 북미에 이어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아프리카 등 세계 30여 개국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대 연령층부터 60대까지의 태블릿 사용자 혹은 잠재고객들의 손바닥 너비를 고려해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LG G패드 8.3’의 가로 너비를 126.5mm로 설계했다.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이다.

또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Q페어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내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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