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진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전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 민첩한 주행 성능, 즉각적인 응답성을 자랑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스포츠 SUV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가 선도하고 있는 초경량 알루미늄 기술의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했다. 기존 모델 대비 420kg을 감량하고 차체 강성은 높여 민첩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3.0리터 SD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92마력, 최대 토크 61.2kg.m을 발휘하며 0-100km 도달 시간은 동급 최고인 7.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유일하게 드라이브 셀렉터가 아닌 스틱 형태의 커맨드 쉬프트 2 (CommandShift® 2)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62mm 더 길어졌지만, 앞뒤 오버행은 짧게 설계하고 전폭은 55mm를 넓혔다. 178mm가 늘어난 휠 베이스와 뒷좌석의 무릎 공간을 24mm를 늘려 탑승객 모두에게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판매는 11월부터 시작하며, 출시 모델은 3.0 SDV6 디젤 엔진을 탑재한 HSE, HSE 다이내믹,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나믹 등 총 세가지 세부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1680만 원, 1억 2650만 원, 1억 36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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