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난사고 실종자 6명의 사망자가 모두 확인 되자마자 또 다시 임진강과 한탄강 합수머리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숨지고 다른 1명은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연천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경에 연천 임진강과 한탄강 합수머리 부근에서 물놀이 하던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 결과 2명 중 한 명인 김모(51) 씨는 수색을 마치고 철수하던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 수색대원들에게 구조됐으나 남은 한 명 정모(47) 씨는 오후 4시경에 북한의 댐 방류로 실종된 6명 중 1명이 사망한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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