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에서는 불교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한 불교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불교계 최초로 ‘2013 불교 사회적경제 붐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콘테스트의 주관 및 주최는 불교계 사회적기업들의 발전과 불교사회적경제 저변확대에 힘써온 중앙신도회 (사)날마다좋은날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그동안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진행해온 불교사회적경제의 인식확대 및 저변확산의 성과와 관심을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불교의 콘텐츠를 발굴, 지원하여 경쟁력 높은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

콘테스트 참가신청 자격은 첫째, 사회적기업가의 자질과 불교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사회적경제에 기여할 의지가 있는 개인(3인 이상 팀), 둘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법인 전환코자 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 이바지할 사찰 및 신도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팀은 창업공간제공, 판로지원, 제안서 제작지원, 창업프로세스를 도울 수 있는 멘토링과 컨설팅 지원 등 창업과 경영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며 특히 창업 및 법인전환 비용 지원으로 동상수상 3팀에 각 일백만 원, 은상 1팀은 이백만 원, 금상 1팀은 삼백만 원을 지원한다.

콘테스트 지원서 접수는 10월 16일(수)~11월 13일(목)까지 날마다좋은날 홈페이지(www.everygoodday.org)에서 메일(pkbsk84@naver.com)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결과는 11월 14일 날마다좋은날을 통해서 발표된다. 콘테스트 참가의 도움을 주고자 10월 25일(금) 오후 2시 중앙신도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불교계 최초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시작하는 ‘2013 불교 사회적경제 붐업 콘테스트’를 통해 불교계도 사회적기업을 통한 자립구조를 확립하고 사회적경제 영역에 다양한 소셜미션과 콘텐츠 경쟁력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와 지속 가능한 불교 콘텐츠 개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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