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13일 1박 2일 동안 그랜드스타랙스클럽(전국자동차동호회) 가족들 200여 명이 사랑의일기연수원을 찾아 사랑의일기큰잔치에 참여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세종시에 있는 사랑의일기연수원에서 ‘2013 사랑의일기큰잔치’를 열고 있다.

지난 12~13일 1박 2일 동안 그랜드스타랙스클럽(전국자동차동호회) 가족들 200여 명이 사랑의일기연수원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사랑의일기큰잔치에 참여했다.

이 기간 고구마, 땅콩 등 농작물수확체험, 일기박물관견학 및 감동일기 찿아 떠나는 시간여행,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일기시상식, 6.25참전유공자와 젊은세대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10월 12일과 13일은 1박 2일로 그랜드스타랙스클럽(전국자동차동호회) 가족들 200여 명이 사랑의일기연수원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사랑의일기큰잔치를 마음껏 즐겼다.

참여한 아이들과 어른들은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 밤 줍기 등을 통해 수확의 큰 기쁨을 느끼고 사랑의길 숲 만들기, 꽃밭 만들기 등 연수원 아릅답게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30년 사회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일기는 그 사람의 역사이고 미래를 결정한다’ ‘일기 쓰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 ‘사랑의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시 따뜻한 공동체의식을 회복해야 할 때다’ 등의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 시대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 이웃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사랑의일기큰잔치(대축제)’의 의미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총 50여 대의 차를 타고 연수원을 출발, 조치원역을 거쳐 경남, 부산까지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사랑의일기큰잔치(대축제)는 앞으로 2주간 연수원 일반개방을 통해 개인단위 가족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1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층 의미와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추협은 지난 10월 6일 사랑의일기연수원에서 서울, 대전, 세종시의 아이들, 학부모, 6.25참전용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사랑의일기큰잔치 개막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축제는 12월 중순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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