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초의 할로윈 마라톤 ‘할로윈 나눔 마라톤’이 26일 과천 서울 대공원에서 5㎞ 테마 마라톤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프릭오트릿)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 최초의 할로윈 마라톤 대회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한국 최초의 할로윈 마라톤 ‘할로윈 나눔 마라톤’이 과천 서울 대공원에서 5㎞ 테마 마라톤을 진행한다.

이번 할로윈 마라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코스튬을 입고 달릴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마라톤 참가자 외에 행사 자원봉사자도 할로윈이라는 테마에 맞춰 코스 중간 중간에 코스튬을 입고 위치해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를 기획한 주최 측은 할로윈은 본래 아이들이 집집마다 캔디를 얻으러 다니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따뜻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할로윈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할로윈 마라톤 대회 수익금의 50%는 비영리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에 마라톤 참가자 전원이 즐겁게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을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희망했다.

현재 할로윈 마라톤 대회는 10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freakortreat.com)를 참고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