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대전선수단 출정식’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이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밭체육관서 선수, 지도자 등 600여 명 결의 다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오는 18~24일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 대전선수단 출정식이 14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출정식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선수 및 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출정식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난 1년간 힘든 훈련일정을 소화한 선수, 지도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전국체전에서 종합 11위(30,000점)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출정식은 시 체육회 사무처장(진장옥)의 출전보고, 단기수여, 선수대표(펜싱-권영호, 육상-강다슬) 선서, 시립합창단의 출전 응원가 합창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염홍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당초 목표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올해 체전에 44종목, 14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190개 메달(금 32, 은 41, 동 117) 획득으로 종합 1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 체전은 전북, 전남, 충북, 광주 등 경쟁 시 ․ 도 전력이 평준화 되어 예년 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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