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 춘천시 명동입구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택시승강장이 지난 10일부터 폐쇄됐다.

춘천시는 명동입구 위쪽 닭갈비골목 입구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택시승강장을 10일부터 폐쇄키로 한다고 밝혔다.

당초 연말까지 승강장을 시범운영 후 설치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대기차량의 꼬리물기와 옆 차선 침범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기 폐쇄키로 결정하게 됐다.

이같이 승강장 폐쇄에 따라 이 구역 주정차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된다.

횡단보도 10m이내, 교차로 가장자리와 도로모퉁이로부터 5m이내는 즉시단속, 그 외 주정차 금지구간 단속유예시간은 10분이다.

한편 시는 주변상가와 운전자의 계속된 민원으로 지난 8월부터 택시 주ㆍ정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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