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은 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민간이 주도하는 사단법인으로 운영체계 개편 전환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라데나리조트에서 사단법인 개편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1996년 새마을 운동도지부에서 위탁운영, 2006년 도에서 직접 운영함에 따라 자원봉사의 독립성이 제한되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으로 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자원봉사와 결합하여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동계 올림픽까지 통역, 홍보, 경기운영 등 전문자원봉사자를 집중 육성, 전국 자치단체, 자원봉사협의회 등과 MOU 체결 등을 통해 모범적인 자원봉사 사례를 남긴다는 계획이다.

이번창립총회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자원 봉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명의 이사 선임과 함께 초대 이사장에 박종인 씨를 추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