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10시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가 첫 방송된다.(사진출처: MBC홈페이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어서오세요'  첫 방송’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후 10시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이하 ‘어서오세요’)가 첫 방송된다. 어서오세요는 김정태, 서경석, 김국진이 진행을 맡았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학생을 한국으로 데려와 합숙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학생 중 으뜸벗님(장학생) 1명을 뽑아 1년 동안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 

첫 방송에서는 터키 학생 여덟 명이 출연한다. 김정태어학당과 서경석어학당 두 팀으로 나뉘어 청송 한옥마을에 입촌해 한국어 실력을 대결하는 과정과 함께 합숙하면서 일어나는 일화를 담았다. 

또한 터키의 국영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의 이영애는 터키 학생에게 깜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애는 “터키에서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직접 마중 나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한국어도 배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슈퍼주니어와 비스트, 인피니트, 김수로, 이승철 등이 본인의 팬이라고 밝힌 터키 학생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11일 오후 10시 어서오세요 첫 방송에서 스타와 청송 한옥마을에서 직접 깜짝 만남게 될 행운의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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