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중인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김윤성)와 대전 전민동 성당(주임 이경렬 신부)은 오는 13일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과 생명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장기기증 캠페인 ‘한생명운동’을 펼친다.

인근의 성당들도 장기기증과 헌혈을 통한 사랑의 생명나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교구 ‘한생명운동’은 주님의 사랑과 순교자들의 삶을 본받아 혈액 부족과 장기의 결핍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에게 기꺼이 생명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이 땅에 생명의 빛을 밝히며, 평신도의 정체성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 3월 ‘한생명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실시한 ‘한생명운동’은 각 지구 단위로 실시되며, 장기기증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김종수 보좌주교를 비롯해 탄방동 성당 주임 윤주병 신부, 성직자·수도자 등이 이 운동에 동참했다.

대전 평협은 9월 전민동 본당에 이어 10월에는 천안 서부지구를 대상으로 ‘한생명운동’을 전개한다.

2009년 9월 7일 현재 장기기증 2204명, 헌혈 245명, 증서기증 327명이다.

문의)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042)252-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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