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교단 신학교 고신대의 총장선출이 2차 투표에서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7일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해 치러진 2차 투표에서 이환봉 교수와 전광식 교수 두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자를 내지 못해 오는 14일 3차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11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이환봉 교수는 두 번 모두 7표를 획득해 3차 투표를 기약해야 했다. 전광식 교수는 두 차례 다 4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 후보자들에 대한 총장 선거를 다음주에 있을 3차 투표까지 만으로 한정을 했다. 3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새로 총장 선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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