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원주보호관찰소로 사용되고 있는 (구)강원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 원주보호관찰소 학성동 이전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한기석)는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 현 원주보호관찰소 앞에서 학성동 주민과 학생, 기관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원주보호관찰소 학성동 이전 규탄 및 재이전 촉구’ 관련 집회 및 거리행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서는 그간의 추진경과 설명과 이전반대 주민서명, 이전규탄 및 재이전 촉구 집회와 거리행진(보호관찰소-원주역사거리-원일로-시민문화센터 사거리-국제아파트-중앙초등학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초등학교·학성중학교에서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등교거부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16일에도 원주보호관찰소(구 춘천지방검찰청원주지청) 앞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몰래 구청사로 이전한 원주보호관찰소를 규탄하는 시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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