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 2차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교육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회서 심도 있는 토론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충남교원인사와 장학업무 업무중심의 조직개편을 주장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내포신도시로 충청남도교육청 이전과 인사쇄신책 발표 이후 충남교육청의 교원인사와 장학업무의 조직 개편 방안,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른 교원 전보 개선 방안, 천안지역 공업계 고등학교 신설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들과 교육위원회 전체 의원이 함께하는 2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위원회 이은철 위원장은 “교육분과 자문위원으로부터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교육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아 5분 발언이나 교육행정 질문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교원인사와 장학업무 조직은 그동안 기능중심에서 업무중심으로 개편되고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른 교원인사는 그동안 대전중심에서 내포중심으로 축이 변경돼야 하며 천안지역 공업계 고등학교는 실습이 동시에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는 등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위원회는 교육분과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충남교육의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공조를 더욱 강화해 위원회 차원에서 충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라며, 이날 충남교육 현안과 관련, 자체적으로 선정한 과제를 중심으로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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