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눈을 뜨고(智), 마음을 열고(義), 가슴을 펴고(勇), 바로 서자(節)’

▲ 제 5회 ‘청소년 축제’ 로고.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하느님과 세상에 눈을 뜨고(智), 마음을 열고(義), 가슴을 펴고(勇), 바로 서자(節)’ 이다. ⓒ뉴스천지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조규만 주교)는 13일 서울광장에서 제5회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智, 義, 勇, 節’로 ‘눈을 뜨고(智), 마음을 열고(義), 가슴을 펴고(勇), 바로 서자(節)’는 의미다.

축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김철호 신부)과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소속 부서 및 기관의 활동을 알리는 체험거리 및 동아리 공연, 축제 기념 미사,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과 활동을 통해 기쁨을 얻는 데 목적을 두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되는 청소년 축제는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만들기와 이벤트를 마련, 기관별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 활동 단체소개 및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 또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수화·댄스, 밴드, 비트박스, 국악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채롭다.

공식 행사에서는 조규만 주교와 사제단이 집전하는 기념 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며, 법인 설립 10주년을 기념 하는‘법인 선포식’이 거행된다. 지난 7월부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 5회 가톨릭청소년문학상’ 당선작에 대한 시상과 부서 및 법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모범 지도자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의 마지막은 뮤지컬 ‘VISIT’의 갈라 공연과 가수 ‘크라잉넛’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으로 장식된다. 행사 진행과 동시에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의 1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