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국 남부 유력지가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고 보도하며 한국 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를 비판했다.

애틀랜타 저널은 최근 1면에 한국은 작업장 사망률이 미국의 2배이며 연평균 근로시간이 30개 산업화 국가 중 유일하게 2000시간 이상인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로 보도했다.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로 보도한 애틀랜타 저널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도 예외가 아님을 명시했다.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로 소개한 애틀랜타 저널은 한국 기업 특유의 실적 중시 문화와 간부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 부재가 장시간 근로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애틀랜타가 속한 조지아 등 미국 동남부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현대자동차, LG, SK, 현대중공업 등이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맞는 말이다”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이방인이 더 한국을 잘 본 것 같다”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공감한다. 제발 눈치 안 보고 주말엔 좀 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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