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눈물 (사진출처: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백지영이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유산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당시 몇 달 만에 살이 갑자기 쪘고,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운동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마 감염 때문인 것 같다. 어떤 이유로 유산하게 됐는지 선생님도 말씀을 못 해주시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백지영은 자신의 유산에 대해 네티즌들이 단 댓글에 큰 상처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댓글에 무뎌졌다. 하지만 유산 후 댓글은 정말 저주하고 싶었다. 진짜 심했다”고 밝혔다.

‘백지영 눈물’에 네티즌들은 “백지영 눈물, 나라도 용서 못할 듯. 힘내요” “백지영, 마음 고생 심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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