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화향기 나눔전’이 서울 조계사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함평에서 개최되는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녹취: 안병호 함평군수)
“이번에 선보이는 국화는 비와 폭풍 등을 참고 견디며 인고의 세월 동안 1년을 버텨오다가...”

이날 개막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해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 도문 조계사 주지스님과 불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도문 조계사 주지스님)
“종단 안에서 각자가 나누어진 마음을 한데 모으고... 부처님이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은 올해 국화향기 축제의 주제를 화합으로 하고...”

108 보리수와 용미리 부처, 안수정 등 국화로 장식된 조형물들은 관람객들의 불심을 돋웠습니다.

국화꽃의 그윽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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