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한불교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스님)이 한국 불교 50년을 돌아보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관음종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낙산 묘각사에서 ‘한국불교 되돌아본 50년 그리고 깨달음’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도철학, 초기불교, 인도불교, 티베트불교, 대승불교, 한국불교 등 25가지 주제가 선 출간한 ‘깨달음 총론’을 자료집으로 진행된다.

자료집 발간을 총괄한 홍파스님 맏상좌 법명스님은 “관음종 창종 50주년에 즈음한 2012년 11월 현대한국불교사라는 지평선 위에서 홍파스님을 조명하기로 했다”며 “이에 스님의 회고록과 스님이 관심을 가져온 ‘깨달음’에 관한 성과를 집대성했다”고 말했다.

‘깨달음 총론’은 ▲제1부 인도철학에 있어서 깨달음 ▲제2부 초기불교와 부파불교에 있어서 깨달음 ▲제3부 인도불교와 티베트불교에 있어서의 깨달음 ▲제4부 삼론•선•천태•화엄•정토에서의 깨달음 ▲제5부 한국불교에 있어서 깨달음 ▲제6부 대승기신론에서 있어서의 깨달음 ▲제7부 현대불교에 있어서 깨달음 ▲제8부는 해외학자의 특별기고문 등 총 8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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