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교사 위상 지수.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 교사 위상 지수가 공개됐다.

글로벌 교육기관 바르키 GEMS 재단이 지난 5일 발표한 ‘교사 위상 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이 62점으로 중국과 그리스, 터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국 교사 위상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높게 나타났지만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최하위인 것으로 집계 됐다.

피터 돌튼 교수와 오스카 바세나로구티에레즈 박사가 개발한 ‘교사 위상 지수’는 OECD 주요 21개 회원국에서 직업, 연령, 학력 등에 따른 10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것이다.

한국 교사 위상 지수에서 한국 교사는 1인당 평균 연봉이 4만 3874달러로 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한국 교사 위상 지수 중 존경심에 대해서는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교사 위상 지수에서 교사를 존경한다는 응답률은 11%에 불과했다.

한국 학생들에 비해 중국 학생들은 75%가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한국 교사 위상 지수, 돈은 많이 벌면서 그만큼의 평가를 못 받는 직업이 됐네” “한국 교사 위상 지수 연봉이 이렇게 높았어?” “한국 교사 위상 지수 쫌 씁쓸한 결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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