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고 향기롭게가 4일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맑고 향기롭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가 ‘제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2013’ 물적 나눔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KBS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나눔국민대상은 총 4개 부문에서 응모 원서를 접수해 7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맑고 향기롭게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 등을 회원과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실천하는 시민운동의 모범사례로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나눔의 실천은 꼭 큰 기부를 뜻하는 것만은 아니다. 시간을 내어 봉사하고 작은 기부라도 실천해서 모인 사랑이야말로 큰 사랑”이라며 “정부도 모든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나눔이 실천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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