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립도서관은 이달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미술활동을 통해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삶의 의욕을 높여 행복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미술로 소통하는‘아트스토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영숙 미술심리상담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아트스토리란 명화, 타로, 그림카드 등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에 대한 왜곡된 사고방식의 인식과 부정적 감정을 이해하고, 자기이해 및 타인과의 관계 회복과 성장을 위한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4일 오전10시부터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onju.go.kr) 문화 행사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및 전화신청(033-737-4474)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술치료는 상대방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맞추는 것이 아닌 서로 간의 생각과 마음의 교감을 통해 치유하는 것이며,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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