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서울 강남소방서(서장 민목영)는 지난 2일 ‘2013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대장금(삼성동), 보노보노 삼성점(대치동), 포베이 강남파이넨스점(역삼동) 업소에 대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강남소방서 유양길 예방과장과 영업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촬영 이후에는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유양길 예방과장은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식 행사가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관리와 더불어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항상 이용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장금 삼성점 등 3개 업소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이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련 위법행위가 없었으며,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해 2010년 이후 강남구에서는 7번째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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