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기부. (사진제공: 하퍼스바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송혜교 기부로 주목받고 있는 ‘올해의 시네마엔젤’이 화제다.

송혜교 기부는 영화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인 시네마엔젤의 7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가능했다.

송혜교 기부는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 구입 후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혜교 기부에 앞서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이 친구들이 영화제 열기로 가득 찬 부산에서 새로운 세계의 영화들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축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송혜교 기부를 가능케 한 시네마엔젤은 지난 2007년 발족했다.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의로 시작했으며 영화배우 고 장진영을 비롯해 박해일, 송강호, 황정민, 안성기,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신민아 등이 뜻이 같이 하고 있다.

문화소외게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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