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에서 열린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와 더불어 우수상 11개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지난 1967년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5차례 출전해 16번째 우승국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유재섭 선수단장(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이끈 한국팀은 특히 기능올림픽 45개 종목 가운데 40개 종목에 출전, 35개 종목에서 입상해 기능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은 만 22세 이하(통합제조 및 메카트로닉스는 만 25세 이하) 젊은 기능인들이 참여해 연구개발의 성과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숙련기술과 일부 서비스업의 세련미를 겨루는 종합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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