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 열 좌측에서부터 경영지원본부 한범연 상무, 윤승용 부사장, 박용학 상무(사진제공:밀레)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밀레가 앞으로 사회 공헌 사업을 전담할 ‘문화사업단’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밀레 문화사업단은 앞으로 밀레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회 공헌 활동의 기획 및 실행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밀레는 지난 해 10월 신설한 기부 전용 멤버십 카드 ‘러브 앤 쉐어링 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문화사업단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설 후 첫 활동은 2기 선발을 앞둔 밀레의 청년 봉사단 ‘밀레 윙즈’의 2014년 해외 봉사 활동이다. 밀레 ‘문화사업단’은 이밖에도 대학교 산악 동아리 후원, 국내 소아암 환자 돕기, 장애인 산행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술고문 엄홍길 대장과 네팔에 16개 초등학교를 짓는 것을 공동 진행 중이며 올해 여섯 번째 스리칼전저티 초등학교를 착공 중에 있는 ‘휴먼스쿨’ 건립 프로젝트 역시 문화사업단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문화․예술 분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 역시 앞으로 문화사업단이 전담할 예정이다. 메세나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밀레와 함께 히말라야의 광활한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진작가 이창수의 개인전 개최 지원과, 국내 교향악단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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