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스산 보석 발견 vs 5천 년 전 보석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알프스산 보석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공개된 5천 년 전 보석이 발견 소식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프랑스 언론은 “몽블랑산 지역에서 20세 프랑스인인 한 등산가가 이달 초 몽블랑 산을 오르다 눈 속에서 보석이 가득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방 안에는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100여개에 달하는 보석이 들어 있었으며, 그 가치는 한화로 약 3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경찰들은 1950년과 1966년 이 지역에서 인도인의 비행기 추락사고가 났을 당시 사라진 보석들인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몇 달 전 화제가 된 5천 년 전 보석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8월 21일(현지시각) 다수의 해외 언론은 “기원전 3200년 조성된 고대 이집트 묘에서 발견된 목걸이들이 금속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운석을 이용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고고학 논문이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고고학 연구소 과학자들은 “이집트인들은 금속성 운석을 종이처럼 펴고 튜브 형태로 말아서 목걸이를 제작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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