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5일 영국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경제정책 기조를 원래대로 돌리는 ‘출구전략’ 시행은 아직 이르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알리스테어 달링 영국 재무장관 “세계경제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좀 더 확실해질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이어가야 한다”며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보너스 제한도 큰 틀에서 합의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24~25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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