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걸그룹 멤버 f(x) 설리와 다이나믹듀오 최자 간에 열애설 불거지자 가수 길이 이를 ‘디스(diss)’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됐다.
가수 길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컨트롤비트’는 지난 8월 래퍼 스윙스가 래퍼들을 향해 디스전을 선보이면서 우후죽순 다른 래퍼들도 서로 맞디스전을 선보일 때 배경으로 깔았던 곡이다.
당시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컨트롤비트 다운받았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는 디스전 논란이 거세질 때 래퍼 이센스가 개코를 향해 디스곡을 공개했고, 개코는 이에 대응곡을 내놓겠다는 뜻으로 짧게 함축해서 게재한 것이다.
현재 “컨트롤비트 다운받았다”는 뜻은 ‘상대를 맞디스하겠다’는 사전 대응의 의미로 굳어져 많은 이가 이를 응용해서 쓰고 있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 25일 서울숲과 근처 골목길에서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이 포착, 26일 한 매체를 통해 공개돼 연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최자와 설리의 각각의 소속사는 이날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설리 소속사는 최자에 대해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라고 해명했고, 최자 소속사는 설리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친밀함의 표시로 장난을 치다 손을 잡은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설리 최자 열애설’에 따른 길 트위터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길, 설리 최자 열애설 무슨 디스곡 내 놓으려나?” “길이랑 최자 엄청 친한 듯” “설리 최자 열애설에 길 반응 웃기다” “설리가 친오빠처럼 지내는 선배가 최자라니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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