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인 19일 오후 고속도로 상황을 보면 상·하행선 모두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후 귀성 차량들이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톨게이트를 향해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추석인 19일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보면 이날 오후 들어 양방향 모두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서울발 행선지별 예상 소요시간은 승용차·요금소 기준으로 대전 5시간, 광주 6시간 30분, 목포 6시간 30분, 대구 6시간 50분,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50분, 강릉 5시간 20분 등이다.

귀경길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대전~서울은 3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울 6시간, 대구~서울 6시간, 부산~서울 6시간 50분, 울산~서울 7시간, 강릉~서울이 4시간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은 24만 대, 서울로 진입한 차량은 17만 대로 집계했다. 이날 귀성 차량은 45만 대, 귀경 차량은 40만 대로 예상되며 정체는 오후 내내 계속되다가 자정쯤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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