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후 귀성 차량들이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톨게이트를 향해 달리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살펴보면 오전에는 전국 곳곳에서 귀성길 정체가 빚어졌으나 오후 들어 점차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이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후 9~10시에는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오후 5시 기준 34만 대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3.98㎞,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목포방향 화성휴게소~발안나들목 1.28㎞,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35㎞,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09㎞, 서천나들목~동서천분기점 9.29㎞,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6.17㎞ 등이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마산 방향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6.53㎞, 상주나들목~낙동분기점 6.44㎞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오전 10~11시께부터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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