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이’ 출연 배우 신모 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사진출처: 뉴시스,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한 배우 신모 씨가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됐다.

18일 안양 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께 경기도 안양 평촌 소재의 모 곱창집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 끝에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신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의 남녀 종업원 2명과 회식을 하던 중 중 옆 테이블 여성 정모 씨 일행과 시비 끝에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신 씨와 피해자 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당시 음식점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아직 정확한 상황은 더 조사해야 봐야 한다는 게 경찰 측의 입장이다.

한편 신 씨는 2000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데뷔해 드라마 ‘동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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