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교통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송차량 정비 점검 및 운송질서 확립 등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시민과 태백시를 찾는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추석연휴 교통대책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교통불편 신고사항 접수․처리 및 각종 사고발생 대비 비상상황을 유지한다.

특히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수송차량 점검․정비 실시 및 여객터미널 시설점검, 운수종사원 특별안전 교육,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 완료했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17일부터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질서유지를 위해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와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교통혼잡 해소와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을 위해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하고, 부득이 자가용 차량 이용 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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